[게임 정착과 이탈]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 GameDiff (tistory.com)
[게임 정착과 이탈] 로스트 저지먼트 - 전작의 악명높은 드론이 없어졌더니 모두가 행복해졌습니다! :: GameDiff (tistory.com)
기존에 PS4 버전의 저지 아이즈/로스트 저지먼트 클리어 현황을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피씨버전도 출시되었기에 이번에는 피씨버전은 어떻게 나왔는지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아마도 11/23부터 스팀 세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4일부터 신규 유입으로 인해 클리어율이 더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서 11/23자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피씨 버전의 클리어율은 플스 버전 아시아 보다는 낮고, 아시아 외의 지역보다는 높습니다.
지역별 인구 비율이 1:1일 리는 없을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플스 양 지역을 1:1로 보고 합치면 피씨 버전의 수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피씨 버전의 인구 비중이 1:1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뒤늦게 출시된 피씨 버전은 클리어율이 떨어지게 마련이라, 저지 아이즈도 아시아 유저만 있다고 해도 플스보다는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열혈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팬이었던 사람은 플스로 하고도 피씨로도 사는데, 했던 걸 또 하려니 하다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 생겨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리즈 2편인 로스트 저지먼트는 지역별 구분은 없고 4와 5 구분만 있는데, PS4와 PS5도 차이가 꽤 납니다.
현재까지도 일본은 플5가 부족한 상황이라 저 당시는 더 부족했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인 대다수가 플4 버전으로 플레이해서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안 그래도 일본 유저들이 게임을 열심히 하는데, 게임 자체도 일본에서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 일본의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죠.
피씨로 와서는 플스보다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진 모습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아시아 이외의 신규 유저가 더 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씨로 와서는 아시아 이외의 유저들도 많이 와서, 즉 많은 지역에 고루 판매되었기 때문에 이탈은 늘었지만 실속은 더 챙겼다 이렇게 말입니다.
부정적으로 보자면, 다양한 지역의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하게 호응을 얻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엔딩 비율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저 중에 대다수가 아시아 유저라고 본다면, 서양 유저들은 여전히 이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볼 수도 있으니 말이죠.
지역별 판매량과 클리어율이라는 확실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긍정적, 부정적 분석은 사실 분석이 아니라 소설에 불과하긴 합니다. 지역별 구분은 없더라도 판매량이 1보다 2에서 늘었다 정도만 있어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쉽게도 용과 같이랑 저지먼트 시리즈는 묶어서 판매량을 공개하기 때문에 작품별 판매량은 알 도리가 없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출시일 : 2022.09.13
확인일 : 2022.11.29
출처 :
https://steamcommunity.com/stats/2058180/achievements
https://steamcommunity.com/stats/2058190/achievements
*차트의 세로축은 해당 업적(도전과제/트로피)의 클리어 율을 의미합니다.
*차트의 파랑은 클리어, 빨강은 이전 단계와 비교했을 때의 이탈률을 의미합니다.
- 상황에 따라 색은 달라질 수도 있으며, 대부분 긴 막대가 클리어율, 짧은 막대가 이탈률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자료는 psnprofiles에 있는 psn 수치를 가지고 정리하였습니다.
*psnprofiles에서 psn 자료를 갱신한 시점 혹은 제가 데이터를 확인한 시점에 따라 실제 psn 값과 차이날 수 있습니다.
*psnprofiles는 기본적으로 해당 사이트 회원들의 클리어 비율을 먼저 보여주고, 해당 값에 마우스를 갖다댔을 때 psn의 수치를 보여줍니다.
-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코어 게이머이기 때문에, 사이트 회원 클리어율이 psn 클리어율보다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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