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kDmJlPZAtg

 

동영상을 기반으로 프레임을 측정하는 툴인 trdrop의 경우 스크린 테어링(화면 찢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게임(?)도 테어링이 많아서 프레임이 부정확한 부분도 있습니다. (1:15 의 자동차 씬) 수치 자체 보다는 프레임 흐름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결과는 PS5가 더 괜찮은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따로 프레임을 측정하지 않고 플레이만 했을 때도 XSX보다 PS5가 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XSX 는 순간적으로 프레임이 뚝 끊기듯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좀 더 설명을 하자면, 그래프에서 위쪽 라인은 프레임, 아래쪽 라인은 프레임타임을 의미합니다. 프레임타임은 프레임 1장을 그리는데 걸리는 시간인데 낮을수록 프레임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 게임(? 테크 데모)의 경우 30프레임이기 때문 프레임타임은 33.3ms 가 나와야합니다. 그것보다 높으면 프레임이 드랍되는 겁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흰색 원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저게 프레임타임이 위로 올라갔다=프레임타임 값이 높다=프레임이 떨어졌다 라는 의미입니다. 검은색 원을 보시면 밑으로 내려갔는데 이러면 프레임타임 값이 낮아졌으니까 프레임이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30 고정인데 프레임타임이 33.3보다 높게 나올수 없습니다. 저렇게 나온 이유는 저 순간에 스크린 테어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프레임을 측정하는 툴인 trdrop은 스크린 테어링을 프레임 드랍으로 인식하는게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서 저는 아예 안 쓰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프레임이 올라가는 것처럼 나오게 됩니다. 실제로는 프레임 드랍되는 거랑 비슷.. 아니 그냥 드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씨야 수직동기화 직접 걸 수 있지만 콘솔은 게임에서 지원을 안 해주면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튼 저렇게 테어링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프레임이 30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데는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서 일단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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