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거짓 - 데모 vs 출시버전 : 로딩 & 그래픽 비교
데모 1.0.3 vs 출시버전 1.1.2 비교 영상입니다.
데모도 최적화가 좋았는데 거기서 더 최적화를 했습니다.
로딩
로딩 구간은 시간이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16초 걸리는 거 8초로 줄어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로딩 전후로 애니메이션이나 페이드 아웃 이펙트가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절반 인건 아니고 30% 정도 줄어든 느낌입니다.
죽을 때 애니메이션이랑 페이드 아웃 등 각종 효과도 좀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이건 여러 장면을 비교한 게 아니라 1 장면만을 비교했을 때의 결과라서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뭐.. 데모 때 너무 길었으니까 줄어든 게 맞겠죠?
그래픽
좋아진 부분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살짝 너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따로 옆에 두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은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조명 수가 좀 줄고 위 스샷은 리테일 쪽의 조명이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저기 말고 전체적으로는는 대비가 약해지고, 전체 톤이 좀 더 노랑? 주황? 쪽에 가깝게 바뀌었습니다.
바닥 텍스처를 보시면 출시 버전이 좀 더 대비가 진해지긴 했는데, 여러 개의 텍스처가 들어가던 것을 하나로 간소화하고 대비만 더 강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기 외에도 전체적으로 노멀맵이 강해진 것 같더군요.
배경 오브젝트는 출시버전에서 간소화 시킨 것도 있는데 저렇게 더 심은 곳도 있습니다.
캐릭터 카메라 화각이 미세하게 좁아진 것 같습니다. 저기가 문여는 컷씬 이후에 아무것도 손 안댄 구간인데, 데모때가 살짝 더 시야 범위가 넓습니다. 저 장면만 그런 것일 수도 있긴 한데.. 굳이 저기만 뭐 했을리가 있겠어요? 전체적으로 손 댄 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피아는 얼굴이 좀 달라졌습니다.
소피아 말고는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자세하게 보면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냥 플레이하면서 느끼기에는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영상에 넣지는 않았습니다.
호텔 안에 고양이가 추가되었습니다.